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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비판적인 보수세력을 상대로 일전을 벌이려는 태세입니다. 평소에도 그랬지만, 오늘 올린 글은 더욱더 거칠어서 사실상 보수 진영 안의 내전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데요.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후 늦게 올라온 482개 단어로 구성된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은 유독 거칠었습니다. 터커 칼슨과 메긴 켈리 등 한때 우군이던 4명의 유명 보수논객들을 향해 IQ가 낮은 바보들, 미치광이들이자 말썽꾼들이라고 온갖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이렇게까지 격노한 건 이들이 이란전쟁, 특히 트럼프의 이른바 '문명파괴' 위협에 최근 격렬하게 저항했기 때문입니다.[터커 칼슨/보수 논객] "타국의 민간 기반시설을 파괴하는 것은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행위입니다."[메긴 켈리/전 폭스뉴스 앵커] "그런 헛소리는 집어치워요. 감히 문명 전체를 말살하겠다는 위협을 하다니요."트럼프는 이들에게 정신과 의사 상담을 받으라는 식의 비난을 퍼붓는 동시에 '패배자'라고 규정했습니다. 한마디로 진짜 마가가 아니라는 겁니다. 트럼프의 이런 분노는 반발세력과 지지층을 분리시켜 결속력을 다지고 추가 이탈도 막으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마가 진영 내 분열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위기감의 반영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각에선 미국우선주의를 깨고 전쟁을 시작한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을 넘어, 트럼프를 제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분출하고 있습니다.[마저리 테일러 그린/전 하원의원] "트럼프는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행정부 내 인사들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태를 바로잡아 그를 제어해야만 합니다."표적이 된 당사자들은 "트럼프가 이제 요양원에 갈 때가 됐다"거나, "그저 안쓰러울 따름"이라고 냉소를 보냈습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성급한 승리 선언'이란 제목의 사설을 월스트리트저널이 쓴 것에 대해서도 "세계 최악이자 부정확한 편집위원회"라고 비난하는 등쓴소리를 하는 보수세력 모두와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태세로 기울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영상취재: 박주일(워싱턴) / 영상편집: 김은빈 MBC 뉴스는 호즈무즈 해협 지난 40여일간, 세계 경제는 폭 48km짜리 물길 하나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하루에 유조선 100여 척이 오가던 바닷길이 사실상 닫히자, 국제유가는 배럴당 12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독일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절반으로 낮췄으며, 우리나라 주유소 기름값은 또다시 2천 원대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중동 분쟁이 불거질 때마다 뉴스에 등장하던 이름.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언급'이 아니라 '봉쇄'였습니다. 지도를 펼쳐보면,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 끝자락, 이란과 오만 사이에 낀 가느다란 물길입니다. 가장 좁은 구간은 불과 33킬로미터. 서울에서 수원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이 좁은 물길을 통해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20%, 액화천연가스 거래량의 20% 이상이 지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의 수출 물량이 사실상 전부 이곳을 거쳐야 세계 시장에 도달합니다. 우회로가 없는 건 아닙니다. 아랍에미리트의 내륙 송유관, 사우디의 동서 파이프라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우회로들의 총 수송 능력은 하루 약 300만 배럴 수준입니다.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하루 2,000만 배럴의 7분의 1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도로가 막혔는데, 골목길 하나로 버텨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에픽 퓨리(장대한 분노) 작전'이라는 대규모 합동 공습을 이란 본토에 단행했습니다. 이란의 핵 시설과 군사 지휘부를 겨냥한 이 작전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절대 권력자를 잃은 이란은 즉각 보복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겁니다. "호르무즈를 막겠다"는 이란의 위협은 수십 년 된 레퍼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실제로 실행됐습니다. 통과 선박에 대한 위협과 나포 시도가 잇따르면서, 하루 100여 척이 오가던 상업 유조선의 수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은 왜 대비하지 못했나? 이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드는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봉쇄를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단순한 판단 착오가 아니라 세 가지 오판이 겹친 결과로 보여집니다. 첫 번째는 '늑대 소년 효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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